임기는 선출일인 10월 26일부터 1년

▲중앙대병원 김재규 교수.
▲중앙대병원 김재규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김재규 교수(소화기내과)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내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의대 임상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외에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및 '위암 표준 진료 권고안' 책임연구자를 맡아 환자 진료 및 치료에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내과 및 소화기학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연구 업적을 이뤘다. 현재는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초대회장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학회 이사장 및 이사들과 협력해 의료대란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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