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Impact Factor 6.8…"세계 상위 수준 학술지로 한걸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발행하는 공식 저널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이 2023년도 내분비 분야 저널 상위 10%에 해당하는 입지를 다졌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공식 저널 DMJ의 2023년도 Impact Factor(IF, 영향력지수)가 6.8로 발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에 따른 결과다. 또 SCIE-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전년도 145개 저널 중 30위에서 올해 186개 저널 중 18위로 상승했다.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들의 2023년도 IF가 대부분 하락하는 상황에서 DMJ는 상승해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10%에 해당됐다. 학회는 이를 통해 Q1 저널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세계 상위 수준의 학술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학회는 "DMJ는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IF 지수 3.263로 시작해 현재 2배 이상 IF가 상승했다"며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우리 의학 연구 수준에 걸맞은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DMJ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 학술지로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며 "최근 이슈와 연구 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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