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료진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 7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에 진행 계획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펙수클루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펙수클루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 출시 후 국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펙수클루 런칭 심포지엄 ‘WE are the ONE’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 2개 채널, 총 3가지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온라인의 경우 웨비나 및 온라인 의료전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의료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결과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최신 가이드라인과 PPI제제의 미충족 수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오정환 교수가 펙수클루의 개발 과정부터 주요 임상3상 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출시로 우리나라는 P-CAB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하반기 해외 여러국가에서 펙수클루의 허가가 예상된다”며 “국내 발매 신약이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발매 1개월차인 7월 한 달간 전국 지역별로 펙수클루 심포지엄을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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