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및 홈페이지 발급 시스템 도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해외출국용 영문음성확인서 이메일 및 홈페이지 발급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해외 출국이 증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검사 후 확인서 수령을 위해 병원을 한 번 더 내원하는 불편함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출국용 코로나19 영문음성확인서를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메일 확인서는 코로나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진행 시 접수단계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다음날 오전 검사결과가 나온 뒤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음성확인서를 다운로드하는 시스템은 이달 20일을 전후해 가동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음성확인서 발급 시스템 버튼을 클릭 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메일과 홈페이지 다운로드 방식으로 출력한 음성확인서는 모두 해외 출국시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영문 음성확인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RPA전문 IT기업 GT솔루션, 메디컬 ICT기업 메디인사이드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온라인 발급 시스템 뿐 아니라 앞으로 IT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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