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회 세계 로봇 생중계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소개

▲ (좌부터) 천준 교수, 강성구 교수

고대 안암병원 천준·강성구 교수팀(비뇨기과)의 로봇 전립선암 수술이 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지난달 2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5회 세계 로봇 생중계 심포지엄'에서 천준·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 비디오가 첫 번째 비디오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처음으로 소개됐다. 

심포지엄에서 중계된 천준·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은 'Toggling 기법을 이용한 Athermal Retrograde Early Release with Nerve sparing'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최첨단 수술 기법이다. 향후 전립선암 환자들의 수술 후 발기력 보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세계적인 로봇 전립선암 수술의 세계적 1인자인 파텔 교수(비뇨기과)의 전립선암 수술 1만례를 기념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심포지엄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로봇 수술 의료진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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