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100례·총체내요로전환술 50례 기념…강석호 교수 라이브 서저리 실시

▲ 고대 안암병원 강석호 교수가 '2016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로봇심포지엄'에서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실시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2016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로봇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고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강석호 교수(비뇨기과)는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 100례·총체내요로전환술 50례 달성을 기념해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실시했다.

근치적방광절제술이란 근침윤성방광암의 가장 치료 효과가 높은 표준 치료로, 로봇을 활용해 안정성과 더불어 회복하며 합병증 면에서 최소침습적인 장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고대병원은 최근 최신 수술용 로봇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로봇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강 교수는 "고대병원 비뇨기과는 2007년부터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을 시행했고 2008년 로봇확장형임파선절제술, 2011년 총체내요로전환술을 시행함으로써 로봇근치적방광절제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방광암 분야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최소침습적 근치적방광절제술의 발전과 시술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강 교수를 비롯한 이기형 병원장, 이정구·천준 주임교수(비뇨기과), 강성구 교수와 나군호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 등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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