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팜과 업무협약...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학술대회서 인기 UP

네일메드(대표 Katan C. Mehta)가 에스에이치팜(대표 황금돈)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비강세척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네일메드의 비강세척용 의료기기 사이너스린스.

네일메드는 미국에서 네티팟으로 알려진 비강세척용 의료기기 판매·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1개국에 비강세척기에 대한 특허를 등록, 현재 세계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특히 네일메드의 비강세척기 제품인 사이너스린스는 박테리아 제거에 탁월한 바이카본네이트 성분이 함유, 부비강 내부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 코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자극이 없을뿐더러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기에 임산부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이와 함께 국내 제품과 달리 어린이도 스스로 코세척을 할 수 있는 키즈용 제품도 있어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에스에이치팜 방창주 상무는 “국내 비강세척기 시장 진출을 계기로 의료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비강세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이치팜은 지난 5일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여, 네일메드 홍보를 시작했다.

이날 네일메드 부스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코 세척을 시연, 많은 의사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임상심포지엄 세션을 개최, 고려의대 이승훈 교수가 부비동세척 관련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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