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뇌동맥류 파열환자의 클립 결찰술과 혈관내 색전술의 치료 효과 비교' 논문으로 수상

▲ 한양대병원 최규선 교수(신경외과)

한양대병원 최규선 교수(신경외과)가 '2016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 교수는 '한국 뇌동맥류 파열환자의 클립 결찰술과 혈관내 색전술의 치료 효과 비교: 2011~2014년간의 심평원 자료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교수는 "그동안 치료 효과 및 경제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뇌동맥류 파열의 두 가지 치료법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교했다"며 "향후 뇌지주막하 출혈 환자 코호트와 연계해 추가적 연구를 진행하면 객관적인 치료 효과 비교 및 표준 진료 지침 정립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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