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 앞장...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4관왕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존경받는 CEO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북부지사 안예진 과장, 포항북부지사 성선녕 과장, 대구북부지사 피정선 주임 등 3명은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9월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한 이후 창의와 소통의 직장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지역본부와 지사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방송시스템과 소통캠프 운영을 시작했고, 위임전결규정을 개정해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 줄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임신·출산·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 등을 위한 단시간 근로 유형을 다양화하는 한편, 직장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사적으로 좋은 직장 만들기 We-START를 추진할 예정이다.

We-START는 모든 입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Advance), 존중하는 일터(Respect), 함께하는 일터(Together) 등 직장문화 5대 구축 방향을 의미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행복한 건보공단을 만들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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