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무레인 교수 등 라이브 서저리

▲ 각막이식수술 시연이 11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서울성모병원 5층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동안 학회에 참석한 교수들도 실시간으로 참관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 전문가인 프랑스의 무레인 교수, 인도의 포글라 교수 등 4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안센터는 12월 8일(목)부터 12월 11일(금)까지 국제안과학술대회인 아시아각막학회(ASIA Cornea Society 2016)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적 전문가인 프랑스의 무레인 교수, 인도의 포글라 교수 등 4명의 교수들을 초청, 각막이식수술 라이브 시연을 선보였고, 학회 장소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강연장으로 생중계해 주목을 끌었다.

최근 각막이식수술 분야에서는 내피의 기능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전층각막이식이 아닌 부분내피층이식의 효용성과 안정성이 입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경험부족과 보급 부족으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술대회를 기획한 안과 주천기 교수는 “이번 시연수술은 각막이식술중 가장 최신의 방법인 각막내피층이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최첨단 방법”이라며 “이 두 방법을 시연하면서 국내의 많은 각막이식 연구자들이 학습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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