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청구·심사·지급 체계 개선 등 현안 논의

▲ 건보공단은 소비자단체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진행사항과 진료비 청구·심사·지급체계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담배소송 진행 경과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앞으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건보공단이 상호 동반자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임은경 사무총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진료비 청구, 심사, 지급체계 개선으로 보험재정 관리 강화를 통한 보장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건보공단의 보험자 기능 확대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고객지원실 최용선 실장은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적정부담-적정급여의 선진형 보장체계 구축, 효과적 재정지출 관리,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 사업 강화 등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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