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 경험 공유 및 미래정책방향 모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2월 8일 치료재료 및 약제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최근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C형간염 발생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치료재료 관리 및 의약품 선별등재제도 도입 10년을 맞은 약제관리 정책에 대한 성과 공유와 미래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만 건강보험청, 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 등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각 국가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심평원 국제협력단 류종수 단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국제협력부(033-739-17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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