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운동 및 사시 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기기 개발' 성과 인정

▲ 한양대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

한양대병원 임한웅 교수(안과)가 '제116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 교수는 '눈 운동 및 사시 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기기 개발'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눈 운동 범위의 객관적 측정에 대한 연구로 국제안과학회지 등 해외 유수의 안과저널에 결과를 발표했고, 관련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면서 "최근에는 눈 운동으로 인한 시신경 유두 변화에 대한 결과를 미국신경학회지에 발표했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눈 운동 측정 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진학술상은 부산성모안과병원에서 후원하는 소담장학회의 취지에 따라 우수한 연구 잠재력을 지닌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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