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2년 연속 획득했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 인증이란 시각, 청각 장애인 또는 고령자등 정보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9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수준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ePRIVACY(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마크)와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병원계에서 보안성과 접근성의 우수함을 나타내는 3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홈페이지는 보라매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김병관 원장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병원으로 개인 정보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며 이와 더불어 "장애인·고령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뿐 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4년 11월 '홈페이지 3.0'을 오픈해 환자와 내원객이 보다 쉽게 병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처음 오신 분 빠른 예약' 기능을 도입해 바로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건강강좌·문화행사 게시판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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