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략에 따라 한국법인도 철회

화이자가 당초 언급했던 법인분리 전략을 철회했다.

화이자 미국본사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를 두 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와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로 재편하고, 각각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공식적인 이번 철회 이유는 두 회사가 하나의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법인 분리 계획도 백지화됐다. 한국화이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인 전략에 따라 분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과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PFE’(한국화이자제약피에프이) 두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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