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의료기기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의료기기조합은 최근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료공학과)와 기업요구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토대로 대학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계 전문가 및 예약학과 참여기업의 전문가를 활용,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론보다는 실습비중을 50%이상 높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의료기기조합은 의료기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평가에 맞는 인재가 양성됐는지, 기업과 같이 평가하고 문제점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며 “기업에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SC)의 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기산업 기업 요구형 인재 예약학과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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