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개인정보 자가점검 가이드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항목별 자가점검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항목별 자가점검 가이드는 가장 취약했던 점검항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식과 예시 등으로 구성됐고, 나머지 점검 항목도 연말까지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점검이란,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각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자율적으로 파악해 미비한 사항을 자제척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까지 자가점검 신청기관 7만 5002개 중 점검 완료기관은 7만 563개(94.1%), 점검이 진행 중인 기관은 4439개(5.9%)다.

심평원은 자가점검 가이드는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해당 가이드를 참고하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보완기간(2월 1일~4월 30일)에 미비하거나 취약한 항목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방근호 정보통신실장은 “가장 취약했던 점검항목에 대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서로 협력해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