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의·정협의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의·정협의
  • 강현구 기자
  • 승인 2016.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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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의정협의 재개 위한 심무협의체 회의 진행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31일 팔레스호텔에서 의정협의 재개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정진엽 복지부장관의 의·정협의 재개 선언 이후, 의협과 복지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31일 팔레스호텔에서 의정협의 재개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 의정협의 재개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복지부 인사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계와 서둘러 대화하려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 더 빨리 재개하지 못했다”며 “이달이 가기 전에 구체화한 뒤, 의료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협의를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협의를 거듭해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지난 2014년 의료발전협의체를 열고 논의하고 합의했었는데, 이런 대화채널을 항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이 과장의 설명이다.

또 그는 “최근 이슈가 되는 알파고도 의료 쪽으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어떻게 적응하면서 의료계도 발전하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 의정협의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의협측 인사들.

김주현 기획이사겸대변인은 “그동안 의약분언, 포괄수가제 등을 통해 의료계가 투쟁일변도로 나갔는데 내부적으로 대화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의정협의체가 재가동된다면 미래를 바라보는 차원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토의하고 협상해 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의정협의를 공식화하고 다음달에는 의·정협의체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38개 어젠다 중 몇몇은 진행됐고, 새로 생긴 이슈나 안건들이 있으면 좀 더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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