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의대 배동한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산부인과 배동한 교수가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인술을 펼친 의료인과 의료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보령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1985년 제정했다.

부인암과 부인비뇨기질환의 국내 권위자인 배 교수는 2003년부터 13년째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년 1회 1~2주는 라오스를 찾고 있으며, 충남, 경기, 강원지역 등 국내 의료취약지역들도 년 6회 이상의 일요진료 및 보건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배 교수가 지금까지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한 환자 수는 1만 명을 넘는다.

배 교수는 그 공로로 주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는 참스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21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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