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치주과 협진…환자 증례에 따른 맞춤형 수술 및 치료법 제시

▲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9일 턱얼굴심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치료진료부 외래에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진료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소한 턱얼굴심미센터는 겉으로 드러나는 심미적, 미용적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턱얼굴 교정수술(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김진우, 박정현 교수가 담당하며, 기존 SSRO수술법(시상분할절골절술)과 IVRO(수직절골술)을 환자의 증례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한다.

환자의 골격과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각적 검사와 분석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수술 전 교정치료 및 턱교정 수술 후 교정치료는 교정과 전윤식, 김민지 교수가 담당하며, 방사선 사진 및 임상사진 검사, 두부계측 검사, 3D CT 검사 등을 통해 교정치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심미보철(보철과 박은진, 윤형인 교수), 잇몸성형(치주과 방은경, 이종빈 교수), 치아미백(보존과 김예미, 장영은 교수) 등의 진료도 시행한다.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 김선종 센터장은 “양악수술은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많은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며 “오랫동안 치과진료부와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을 진행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턱, 얼굴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4월 2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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