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84%로 연임 성공...전공의 특별법 등 마무리 기대

대한전공의협의회 19대 회장으로 송명제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제19기 대전협 회장 선거 개표식을 진행한 결과 단일후보로 나선 송명제 후보가 84% 지지율을 얻어 다시 한 번 대전협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장우 위원장은 "바쁜 수련 중에도 전공의들의 비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 준 전공의들에게 감사한다"며 "개표 결과 1만604명 중에서 38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3199표로 19기 회장에 송명제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당선증을 전달하며 "18기 대전협을 잘 이끌어왔던 송명제 회장님의 재임을 축하한다"며 "전공의 특별법의 열기가 한창 뜨거운 이 시점에 연속성을 갖게 돼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송명제 당선자는 “대전협을 2년 연속으로 맡게 되었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전공의들이 대전협에 기대하는 바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19기 대전협은 전국 1만7천 전공의 선생님들의 기대에 실망을 드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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