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윤재춘 대웅·한올바이오파마 사장 선임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한 대웅제약이 글로벌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 방안의 일환으로 경영진 등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 (왼쪽부터)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대웅 윤재춘 사장, 대웅제약 이봉용 부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및 한올바이오파마 이사회 의장으로,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웅 대표이사 사장 및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본부장 전무는 대웅제약 연구본부본부장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영춘 대웅제약 생산본부본부장 전무는 기존 직함과 그룹 생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됐다.

▲ (왼쪽부터)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백승호 부사장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기존 부회장 및 그룹 R&D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백승호 대웅제약 전무는 한올바이오파마 관리·영업본부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 이용수 대웅제약 상무는 한올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 본부장 상무, 임성연 대웅제약 이사는 한올바이오파마 재무기획본부 본부장 상무에 선임됐다.

이승택·김기범 대웅제약 부장은 각각 한올바이오파마 영업지원본부와 개발본부의 임원 이사보를 맡게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내 회사간의 통합적 경영 시너지 창출,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과 R&D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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