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공공기관 정부3.0 현장 토론회서 우수사례 발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공공기관 정부3.0 현장 토론회'에 참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우수성을 소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6일 '공공기관 정부3.0 현장 토론회'에 참가한 315개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및 시민들에게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산하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정부3.0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의약품안심서비스'를 발표했다. 의약품안심서비스(DUR)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약화 사고를 방지하는 서비스. 특히 메르스 격리대상자 정보를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체 토론에서는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국민 안전 및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업과 정보공유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법·제도적인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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