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병용요법 대비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J Health Tech Assess 2015;3(1):17-25).

연구에는 쎄레브렉스 200mg 단독요법과 디클로페낙 서방정 75mg/오메프라졸 200mg을 병용요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쎄레브렉스는 디클로페낙과 오메프라졸 병용요법에 비해 질보정수명(QALY)은 증가하고 총 비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장관계 안전성을 토대로 주요 부작용 발생 대비 효과, 약제비, 모니터링 비용, 이상반응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등 등 분석에서도 세레브렉스군이 질보정수명은 증가하고, 총 비용은 낮은 우월한 대안으로 나타났다.

그외에 특허 만료로 인한 약가 인하, 복약순응도,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감도 분석에서도 쎄레브렉스가 비용효과적이었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이번 쎄레브렉스의 비용효과성 연구가 최적의 치료 옵션 모색함으로써 골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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