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증후군·근감소증·노인의학 분야 학술성과 인정

▲ 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황희진 교수(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12th Edition)에 등재된다.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약 6만 명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앞서 2011년에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에 등재됐던 황 교수는 비만, 대사증후군, 근감소증(sarcopenia) 및 노인의학에 관한 20여 편의 논문에 주저자(제1저자 및 교신 저자)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다시 한번 최신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황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레지던트 및 펠로우 과정을 마치고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를 거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이사와 대한갱년기학회 기획이사, 대학가정의학회 노인의학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질병관리본부 검진기준 및 질관리 전문분과위원, 대학의학회 국가건강정보연구사업단 자문위원으로서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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