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소화기내과 진료 시작, 의전원장도 맡아

▲ 유병철 건국의대 교수

만성 간질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의 유병철 교수(소화기내과)가 지난 4일부터 건국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유 교수는 197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평생을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회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대한간학회 간산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0~2011년 대한간학회 9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유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간암, 간경화,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맡아 관련 연구와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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