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강동화 교수·한덕현 부교수 선정

▲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좌측부터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강동화 교수, 장혁재 교수, 한덕현 부교수,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제4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장혁재 교수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과 한덕현 부교수로 각각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추무진 의협회장, 문정림 의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인 장혁재 교수는 '무증상 성인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중증도에 따른 관상동맥CT의 예후적 가치 연구'라는 논문으로 관상동맥 CT 조영술(CCTA)의 새로운 활용을 제시했다.

또 강동화 교수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뇌경색의 발병기전 : 확산 강조 MRI 연구'로, 한덕현 부교수는 '게임 과몰입 환자에서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한 연구'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에서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수상자 분들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의료의 선진화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유한의학상이 국내를 넘어 세계 의학계를 선도할 능력 있는 미래 인재 발굴에 산실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