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대표, 일신상 사유로 사임...지난달 30일 이사회 결정 사항으로 알려져

이주형 근화제약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지그프리드 크슐리서 대표로 변경됐다.

근화제약은 2일 공시를 통해 1월 30일자로 알보젠 그룹 아시아지역 BD(사업개발) 부사장인 지그프리드 크슐리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그프리드 대표는 멀크제약 대만 허가, 라이센싱, 브랜드 관리 업무 담당을 역임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 결정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 근화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알보젠이 드림파마를 인수한 이후 조직 합병에 속도를 더하는 중"이라며 "알보젠 그룹사 차원의 대표가 선임된 데에는 M&A 후 조직 정비 등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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