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이사장과 함께 1년동안 학회 이끌어

▲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43대 성숙환 회장

가톨릭의대 성숙환 교수(서울성모병원)가 24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6차 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43대 회장으로서 선경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 1년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국내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권위자로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의대와 워싱턴의대 연구원을 거쳐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폐암검진권고안 제정위원장을 맡아 최근 권고안 제정 작업을 마쳤다.

성 회장은 "현 집행부가 매우 많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보다는 진행 중인 사업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1년동안 열심히 돕겠다"며 "학회 회원들이 많은 조언과 함께 적극 협력해주신다면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목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아주의대 이철주 교수(아주대병원)와 계명의대 최세영 교수(계명대동산병원)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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