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비인후과 교육재연구재단 공동설립자인 Dr. Raymond Weiss 초청 시연

▲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Balloon Sinuplasty)의 대가 Dr. Raymond Weiss 초청해 라이브수술을 진행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이 29일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Balloon Sinuplasty)의 대가인 미국 이비인후과 교육연구 재단(FIERO)의 공동 설립자인 Dr. Raymond Weiss를 초청해 라이브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비동염의 최신 수술 기법 중 하나인 풍선카테터 확장술을 도입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국내 환자에게도 제공하고자 하는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의 요청에 Dr. Weiss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수술 시연은 Dr. Weiss의 집도로 이뤄졌으며, 여기에는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의 코질환 세부 전문의가 참관하였으며, 시연 후에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 사례 및 수술 기법,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 등에 대해서 폭넓고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초청 시연에 실무를 주도한 김승태 원장은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은 축농증 수술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지만  풍선카테터 확장술이 모든 부비동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전문의료진에 의한 정확한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해외 유명 대학 병원 및 석학들과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진 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과 아울러 연구 활동에도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r. Weiss는 미국의 명문 텍사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이비인후과 아카데미 정회원으로서 2005년에 Sinuplasty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했고, 2006년에는 최초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 라이브 시연을 위성 텔레비전 방송을 활용해 시행한 바 있다. 

또 2010년에는 Drs. Levine, Catalano and Bill Bolger과 공동으로 이비인후과 공동연구 재단(FIERO)를 설립해 선진 의료기술을 연구-교육-전파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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