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수액과 항생제 시장 진출, 내년 200만 달러 매출 목표

▲ (사진 왼쪽부터)필리핀 현지법인 마이클 팡길리난(Mr. Mike Pangilinan) 지사장, 이경하 JW홀딩스 부회장, 알폰소 아그불로스(Mr. Alfonso Agbulos) 영업 본부장, 전재광 전무, 이용준 해외영업 3팀장

JW중외그룹이 필리핀 지사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가 필리핀 마닐라 파시그 시티(Pasig City)에서 현지법인 'JW Healthcare Philippines' 개소식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금까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간접영업을 해오던 JW홀딩스가 해외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현지법인은 현지 투자계획 수립,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과 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JW홀딩스는 오는 10월 3챔버 영양수액인 콤비플렉스 리피드를 시작으로 항생제 프리페넴, 포스페넴 등 주력 품목 라인업을 확대해 메트로 마닐라, 루존 지역의 의료기관 공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5년 매출 200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1억 명이 넘는 인적자원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2013년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제약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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