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대표이사 허준)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베포린 정을 1일자로 출시했다.

베포린정은 항히스타민제 시장의 리딩품목인 타리온정(베포스타틴 성분)의 염을 살리실산으로 변경한 개량신약이다.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1시간내에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며 15분 내의 효과 발현으로 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졸음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효과에 염을 변경하면서 화학적 및 광학적 안정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99.7% 이상의 높은 광학 순도와 비흡습성으로 고순도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포린정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 소양증, 양진)에 사용이 가능하며 통상 성인에게 1회 1정,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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