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6일 인재영입식 개최
김 전 원장 "국민과 환자가 중심에 서는 의사결정 체계로 바꾸겠다"

조국혁신당이 6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선민 전 심평원장을 총선 5호 인재로 영입했다. (사진: 오마이TV 유튜브 갈무리)
조국혁신당이 6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선민 전 심평원장을 총선 5호 인재로 영입했다. (사진: 오마이TV 유튜브 갈무리)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사원장이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조국혁신당이 6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선민 전 심평원장을 총선 5호 인재로 영입했다.

김 전 원장은 2020년 심평원장을 역임한 후, 국내 최초 산업재해 전문 공공의료기관인 태백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전 원장은 이날 조국혁신당과 함께라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단언했다.

강령이 모호한 논평이 아닌 구체적 행동이고, 경쟁에 지친 한국사회가 나아갈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김 전 원장은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사결정 체계를 국민과 환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전 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보기드문 정책 정당이었다"며 "사회권을 보장해 북유럽 복지 국가를 추구한다는 일관된 메시지가 흐르고 있었으며, 지방 분권화를 통해 격차를 해소하자는 비전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의 주인은 환자와 국민이다"라며 "정책 결정에서 진료까지 전 영역에서 국민과 환자가 중심에 서도록 의사결정 체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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