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250편 이상 발표...마취통증의학분야 공로 인정

서울대병원 김진태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대병원은 김진태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취통증의학회는 안전한 마취 및 통증관리 방법 연구와 전문의 양성을 위해 1956년 창립한 학회다.

매년 최신 지견 공유와 국내외 전문가의 교류를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SA 학술상’은 탁월한 학술 업적을 달성하고 학술대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3년간 국내외 학술대회 강의 및 초록 발표 실적, 논문 심사 경력, 학술 연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 소아마취, 부위마취 등 다양한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으며,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대외 학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마취통증의학 분야 연구에 매진,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8일 홍콩마취과학회에서 아시아권 연구진에게 수여하는 최고 학술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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