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와 상생 통한 윤리경영 모범기업 평가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우)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대신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우)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대신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P 최고등급 AAA를 5년간 유지하게된 한미약품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약·바이오업계 공정거래와 협력사 상생경영 선도 공로를 평가 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15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현수 상무는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로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확산 성과를 평가받는 △직무수행능력 △생산성 △노사 화합 △자기계발 △공적 기간 등 각 항목의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해 임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제보하기 채널을 상시 운영하며 대외적으로 불공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 및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년에 2회 오프라인 협력업체 맨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사 CP 교육 및 상생 경영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정위가 부여하는 CP 최우수 등급 AAA를 5년간 유지 중이며,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하는 등 윤리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김현수 상무는 “공정거래와 상생문화는 한미의 최우선 순위 경영 지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는 회사의 경영이념 ‘인간존중’ ‘가치창조’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우수 선도 기업 및 임직원에 대해 시상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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