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 수술 결과 논문

왼쪽부터 김경환 교수, 홍인서 전공의
왼쪽부터 김경환 교수, 홍인서 전공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남대병원은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가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의 수술 결과 및 뉘앙스 : 다기관 사례 연구'를 발표,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부위다.

병변의 안전한 제거를 할 수 있는 접근법의 고찰이라는 점에서 향후 보다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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