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대출 법률 홍보 세무 솔루션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 제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의사포털 No.1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는 30일 최근 개원 및 병원경영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개원올인원(http://www.medigate.net/allinone)을 오픈했다.

개원 올인원 화면 모습 

개원올인원은 개원 및 병원 경영 관련 각 분야 관계자들이 개원입지, 대출, 법률, 병원홍보, 세무, 솔루션, 인테리어, 전자기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 플랫폼 서비스다.

개원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병의원을 운영 중인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메디게이트 로그인을 한 다음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의 인기 포스트를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각 분야 관계자들은 개원올인원 사이트에 한정해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거나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포스트 내용이 마음에 들 때는 추천이나 북마크 설정 등을 통해 마이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해당 포스트 작성자에게 1대 1상담을 통해 비공개 문의를 남기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Q&A 서비스에서는 의사 회원이 각 분야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등록된 질문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미리 개원해 병의원을 운영 중인 의사회원이 답변을 등록할 수 있고, 답변 내용이 유용한 경우에는 평가를 남길 수 있도록 돼있어 유용한 답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구독 설정을 통해 관심 전문가 등록 포스트와 Q&A를 모아볼 수 있다. 개원&병원 경영시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하는 자료실 서비스, 1대1 상담에 답변이 등록된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의료기관 개원은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요양기관 개업 1749곳, 폐업 1394곳 ▲2019년 개업 1717곳, 폐업 1255곳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개업 877곳(병원 40, 보건지소 1, 요양병원 23, 의원 809), 폐업 777곳(병원 49, 보건진료소 3, 요양병원 41, 의원 679)으로 집계됐다.

메디씨앤씨 관계자는 “매년 급변하는 개원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의사 1인이 전부를 알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실제 개원 후 20년이 지난 의사들도 해마다 달라지는 근로자법이나, 직원교육 등에 대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에 오픈한 개원올인원 서비스가 의사들이 개원 준비 및 병원 경영을 하는데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게이트는 개원올인원 서비스 오픈에 맞춰 12월 15일까지 신세계 상품권, MG포인트 , 카카오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