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CI, 전 세계 인공와우 석학들이 2년마다 모이는 국제 학회
이 교수, 난청 환자에게 직접 도움이 될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연구 성과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이상연 교수(이비인후과).
서울대병원 이상연 교수(이비인후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대병원은 이상연 교수(임상유전체의학과, 이비인후과)가 지난달 개최된 제14차 아시아태평양 인공와우학회에서 Basic Research 부문 ‘APSCI prize’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인공와우학회(APSCI)는 전 세계 인공와우 석학들이 모여 2년마다 개최되는 학회로 올해는 ‘Toward better speech perception and beyond’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교수는 학회에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장유전체분석 결과를 발표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맞춤형 인공와우 이식 등 난청 환자에게 직접 도움이 될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유전정보를 활용한 정밀의료 방침 수립 등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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