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사지손상 환자의 구제술 및 절단술' 집필

가천대길병원 윤용철 교수(외상외과).
가천대길병원 윤용철 교수(외상외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길병원은 윤용철 교수(외상외과)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모바일 웹에서 한국인 최초로 중증사지손상 치료 분야 책임저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는 골절치료 교육과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2006년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 앱으로 골절 치료법을 전 세계 의료진에게 공유하고 교육해오고 있다. 

윤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중증사지손상 치료 분야 모바일 웹 책임저자로 선정돼 집필에 참여했으며, 중증사지손상 환자의 구제술 및 절단술(Limb salvage versus amputation)이라는 제목으로 윤 교수의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 골절 치료 실력 및 연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치료하기 힘들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중증사지손상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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