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10월까지 임기…하지불안증후군 연구 선도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신경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대병원은 정기영 교수(신경과)가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정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 4년이다.

1995년에 설립된 연구회는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국제 다기관 연구 등을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정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연구자 상 4회 수상과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행 등 국내 및 아시아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하지불안증후군은 인구의 약 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 신경 수면질환으로 심한 다리 불편감과 수면장애, 주간 활동 장애 등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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