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시작으로 전국 센터 확대 예정…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 노력 지속

지난 10일 KMI제주검진센터에 진행된 ‘응급 안심센터 인증식’에서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KMI제주검진센터에 진행된 ‘응급 안심센터 인증식’에서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대한응급의학회가 지정하는 응급 안심센터 인증을 획득헸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의료기관이 예방적 체계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대응체계를 모두 적절하게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응급 안심센터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응급의학회는 KIM 검진센터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KMI는 지난해 9월 응급의학회와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0일 KMI 제주검진센터에서 진행된 인증식에는 대한응급의학회 김원 회장, 최성혁 이사장, 박성준 총무이사, 김규석 미래응급의료TF이사, 이순홍 사무국장, KMI 이상호 이사장, 김창동 제주검진센터장, 이광엽 전무이사, 이태근 공헌사업총괄단장, 고병철 상무이사, 홍연석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는 제주검진센터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내 전국 8곳의 KMI 검진센터 모두 응급 안심센터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응급의학회와 협력을 강화해 KMI 검진센터의 응급 대응체계에 대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며, “특히 제주센터는 지역 공공성을 강화해 제주 서귀포 지역 응급체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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