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식장 등 체계적 원료 품질관리 환경 강조
확증임상 결과 눈꼬리 주름 개선률 약 93% 확인

 LG화학은 4일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란 경쟁력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G화학은 4일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란 경쟁력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LG화학이 PN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의 원료 내재화 기반 품질 경쟁력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4일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내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HP Vitaran(이하 비타란)'의 제품 경쟁력 및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이 자체 개발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연어과 어류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해 만든 PN(Polynucleotide Sodium; 폴리뉴클레오티드 나트륨)이 주 성분이다.

LG화학은 올 9월부터 비알팜과 손잡고 비타란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날 비알팜의 아영창 연구소장이 먼저 발표에 나서 체계적인 원료 품질관리 환경이 비타란의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아 연구소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체 구축 친환경 양식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원료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알팜은 전남 고흥에서 HACCP 및 ISO9901 인증을 받은 연어과 어류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비타란 임상을 총괄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형외과 김지예 교수는 ‘비타란 아이’ 확증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눈꼬리 주름 개선을 평가한 결과 비타란 아이군 개선률은 93.2%, 대조군(PN 성분 타 제품)은 92.8%로 분석, 비타란 아이의 주름 개선 효능이 대조군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결과 중대한 의료기기 이상반응(Serious ADE)은 없었으며, 이상사례로 인한 중도탈락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과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오욱 원장이 스킨부스터 시술 효과적 통증 관리 방안,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비타란 브랜드 모델인 한고은 배우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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