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동아제약 생활건강 사업부문 대폭 성장…누적 매출 8297억원 달성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회사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3% 증가한 28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회사의 2023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297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5.6% 증가한 609억원이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분기 대비 156억원(40.3%) 늘었다.
동아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의 매출액 증가는 없었으나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용마로지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0% 상승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5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8.0%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 적자폭은 -32억원에서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2%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2% 감소해 1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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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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