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 수출 협약도 체결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약을 맺고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약을 맺고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 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작년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