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심포지엄 성료

5일 의료시뮬레이션 심포지엄이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5일 의료시뮬레이션 심포지엄이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5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1회 의료시뮬레이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시뮬레이션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전문가와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업무 종사자,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장비 개발 및 공급 업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운영에 대해 △오래 버티는 비결이 있나요(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영민 교수) △ 고가 장비는 제 값을 하나요?(서울아산병원 김수현 Unit Manager)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또 △전용 센터가 반드시 필요한가요?(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현종 교수)의 강연과, △의료시뮬레이션센터의 방향을 주제로 패널토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준호 교수,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손순영 교수, 대한간호협회 이성아 팀장)로 진행됐다.

의료시뮬레이터의 최신 지견에서는 12개 파트너사의 다양한 의료시뮬레이터를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정현수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회장은 “의료시뮬레이션은 환자안전이 더욱 강조되는 의료환경에서 의료진의 역량과 안전한 진료 시스템 구축의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전문가들과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업무 종사자, 교육 장비 개발 및 공급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운영의 최신 지견 전달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전문적인 토론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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