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인증 사후관리심사 2년 연속 통과...국내 제약사 '최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안덕권)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실시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2년 연속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ISO 37301, ISO 37001 최초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 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ISO 37001과 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11월 첫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안국약품은 "ISO 37001, ISO 37301 인증과 도입에서 그치지 않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 점검, 개선해 회사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 교육뿐 아니라 CP 홈페이지, 내부신고제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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