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9일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9일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은 19일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 윤수영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박일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레메디 조성호 이사, ㈜우리아이오 박선기 대표 등 의료기기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의료분야 지원사업 소개(조금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국가연구개발사업 주요사항 및 계획서 작성(이성현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교수) ▲포터블 X선 촬영장치 관련 의료데이터 지원사례(조성호 ㈜레메디 이사) ▲혁신 의료기기 개발의 여정(박선기 ㈜우리아이오 대표) ▲개인사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최찬진 구로병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팀장)등 의료기기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G밸리 의료기기 지원센터는 2021년 개설 후 ▲의료데이트 활용 지원  ▲첨단 의료기기 및 진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의료기기 신동향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의료기기들의 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 과정에 있어 다양한 지원들을 하고 있다”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의료기기기업의 맞춤형 지원과 나아가 국내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조성한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G밸리 소재 의료기기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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