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회장 김상현)가 '2023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개념과 이해',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 응용 및 임상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8월 2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총 6부로 진행되며 △머신러닝과 퍼셉트론 개념과 이해(중앙대 최민혁 연구원, 신한대 김상현 교수) △비전딥러닝 개념과 중요성(뷰노 정종훈 연구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재홍 박사) △빅데이터 세계, 원리와 응용(이화여대 신경식 교수, 강원대병원 신준봉 교수)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Naver Cloud Healthcare AI 김세원 박사, 인제대 일산백병원 홍성완 팀장) △딥러닝 기반 의료 영상 분류 기법 및 응용(서울여대 홍헬렌 교수, 건양대 이승완 교수) △근골격계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연구(가천대 김광기 교수, 이영진 교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김상현 학회장(신한대 방사선학과 교수)은 "의료인공지능기술을 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사례 소개와 최신 의료인공지능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학술대회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일반/투시분야의 기초이론과 영상의학기술의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방사선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2003년 대한방사선기술학회 투시조영연구회를 모태로 창립됐다.

최근 방사선 관련 기초/응용 의학기술뿐만 아니라 골밀도, 3D 프린터,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전 세계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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