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중 신임 병원장 "사랑의 실천으로 진정한 환자중심병원 만들 것"

▲한양대병원은 20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은 20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이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병원은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최첨단 미래의학으로 가는 시작점에 와 있다"면서 "신임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야 이뤄질 수 있는 결과다.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21대 이형중 신임 병원장은 "의료 본질은 환자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고, 본원의 설립 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으로 진정한 의료를 실천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겠다"며 "모든 교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병원 구축을 목표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윤호주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로 본원이 상급종합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나19(COVID-19)라는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든 교직원과 합심해 위기를 극복한 것이 큰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본원의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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