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솔루션 개발 및 연구 협업 MOU 체결
오진율 높은 희귀질환 ATTR-CM 탐지 목표 

뷰노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희귀 심장질환 ATTR-CM 조기 탐지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뷰노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희귀 심장질환 ATTR-CM 조기 탐지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이예하)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희귀 심장병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환자 진단 관리 솔루션 개발 및 연구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뷰노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딥러닝 기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 ATTR-CM을 조기 탐지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동연구와 개발에 착수한다. 

뷰노는 2021년부터 화이자의 의뢰로 ATTR-CM 환자 탐지 및 위험도 확인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의 MOU는 이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목적이다. 뷰노는 더 나아가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뷰노는 "이번 협약으로 ATTR-CM 환자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심전도 데이터는 다양한 심장 관련 질환의 단서로 잠재적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의료 AI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